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민과 관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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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3-07-16 | 사회공헌팀 이준섭 조사역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민과 관이 손잡다
- 전경련·권익위, 노하우 공유 교육프로그램 개최 및 우수사례집 공동 발간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함께 하반기 중 민간·공공부문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우수사례집을 공동 발간하는 등 자율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를 골자로 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7월 17일(수) 전경련에서 체결한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 박찬호 전무가 참석했으며, 권익위 측에서는 이성보 위원장, 김상식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공공부문간 노하우 공유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허창수 회장은 “그동안 우리 기업들은 사회의 엄격한 요구에 맞춰 다양한 윤리경영 실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하며, “오늘 양기관의 MOU 체결은 경제계와 정부가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전경련과 권익위는 협력을 통해 윤리경영 저해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윤리경영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기업의 윤리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리경영 확산·정착을 위한 홍보 확대와 기업의 윤리경영 우수 실천사례 발굴·전파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전경련은 지난 2월 ‘기업경영헌장을 제정하고, 기업활동에 있어 ’기업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경영, 준법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익위 역시 국가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공공부문의 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과 공공부문 간 노하우 공유를 바탕으로 윤리경영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공동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