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27일 한일재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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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11-12 | 아주협력팀 배명한 팀장
11월 26∼27일 한일재계회의 개최
(문의)아주협력팀 배명한 팀장(3771-0309,bmb@fki.or.kr)
전경련과 일본경단련은 오는 26일 한일 경제계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일본 동경에서 제19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계는 그간 추진되어온 구조개혁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민간경제계가 협조할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중국경제의 부상에 대해 양국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과 동북아 지역협력체 구상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양국경제인들은 한일 자유무역지대의 설치를 보다 전향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경제인은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정세변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양국 민간경제계가 대응해야 할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김각중 전경련 회장을 비롯, 조석래 회장, 강신호 회장, 김승연 회장, 박삼구 회장, 박용오 회장, 현재현 회장, 유상부 회장, 최용권 회장, 류진 회장 등 전경련 회장단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인들은 일본경단련과 재계회의를 개최한 후, 고이즈미 총리를 비롯, 일본의 주요 경제각료와 면담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측에서는 동 재계회의에 오쿠다 일본 경단련 회장 등 일본경제계 주요인사 약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