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동계 전국 초·중등교사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

[보도자료]
2017-01-11 | 경제교육팀 김정민 책임연구원
170111_2017 동계 초중등교사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 개요.pdf   

    2017년 동계 전국 초·중등교사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

    - G5시대를 열어나갈 미래인재 키우자 -


    - 기간 / 장소 : 1차 1.11(수)~13(금), 2차 1.18(수)~20(금) /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 전국 초·중등교사 160명 참가(지방교사 참가비중 50%), 최신 경제교육 노하우 일선 교사에 전달


    전경련 자유와창의교육원은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차에 걸쳐 전국 초·중등교사 160명이 참가하는 2017년 동계 교사 경제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원은 우리 경제 성장의 근본 원인, 경제교육의 혁신방향, 글로벌 경쟁시대 기업의 대응, 최신 경제교육 노하우를 일선 교육현장 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 경제교육 혁신 통해 G5시대를 실현할 미래인재 키워 나가자


    송병락 자유와창의교육원 원장은 11일(수) 열린 개강특강 “시장경제 펀더멘탈 10가지”를 통해, 학교 경제교육의 혁신을 바탕으로 경제규모 G5시대를 열어갈 미래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송원장은 우리 경제교육이 G11의 경제규모(’15년 한국 GDP 1.4조 달러, 세계 11위)는 물론, G4(미국, 중국, 일본, 독일) 및 8년 연속 국가경쟁력 1위인 스위스에 비해 크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①입시·취직 준비에 몰입되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국·스위스와 같은 수준의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②기업과 경쟁력 중시 경제교육 강화, ③고교에서 경제를 필수과목으로 채택하는 중국보다 미흡한 우리 경제교육체제 개선을 주요 혁신과제로 제시하였다.

    < 송병락 원장 제안 경제교육 주요 혁신과제 >

    1. 청소년 기업가정신 함양
    ㅇ 스위스 : 사장이 되어라, 그러기 위해 기술을 배워야
    ㅇ 미 국 : 혁신적 아이디어로 창업하거나 리더가 되라
    ㅇ 한 국 :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라
       ⇒ 공무원 등 안정적 일자리를 가져라

    2. 기업과 경쟁우위 중시 경제학 연구
    ㅇ 경쟁우위·경쟁전략을 도외시하는 경제학 교육 개선
       * 94년 이후 전략으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사람 12명
    ㅇ 기업가의 역할과 중요성 강조
       - 노동, 자본, 토지, 기업가역량이 생산의 4대 요소
       * 많은 책들이 노동, 자본, 토지 3가지만을 꼽는 반면, 미국 고교 경제교과서는 기업가역량을 4대 요소로 정의

    3. 사회주의 중국보다 뒤쳐진 고교 경제교육 개선

    ㅇ 중국 : 고등학교에서 경제는 필수과목
    ㅇ 한국 : 경제는 선택과목, 2017 수능 사회탐구 9개 과목 중 ‘경제’ 응시비율 최하위 (사회탐구 응시자의 3%)

    한편 경제연수는 수업 효율성과 난이도별 교육을 위해 사회과 교사와 비사회과 교사로 나누어 진행되며 1월 11일(수)부터 3일간은 초·중등 비사회과 교사들을, 그 다음 주인 1월 18일(수)부터는 중등 사회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현직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실물경제 이야기를 전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제교육을 위해 경제계, 언론, 학계, 현직교사 등 20여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오형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도상엽 포스코 인사채용담당자, 안병근 공주교육대 총장,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 이대일 용인외대부고 교사, 김경준 딜로이트안진경영연구원 원장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첨부] 경제연수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