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전자상거래 7대 부문 우선 추진 과제 제시

[보도자료]
2000-06-24 | 산업전략팀 한종훈

    B2B 전자상거래 7대 부문 우선 추진 과제 제시

    (문의) 산업전략팀 한종훈(3771-0453)

    전경련은 '최근 B2B 전자상거래 추진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표준화 등 7개 부문 우선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본 보고서는 국내 전자상거래는 B2C에서 B2B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으며, B2B 시장은 종전 오프라인 환경에서 이뤄지던 기업간 거래가 온라인화하면서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하지만 업계의 필요성 및 폭발적인 관심도 증가에 비해 B2B 전자상거래 추진실적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국내 e-Marketplace는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낙후되어 있으며, 그나마 현재 e-Marketplace를 통해 국내 B2B 거래를 주도하는 기업은 대부분 종합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전자상거래를 살펴보면, B2B 시장선점을 위한 기업간·국가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기업간 제휴, 파트너쉽 형성 및 M&A도 B2B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의 B2B 전개 양상은 전통적인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가 급격히 퇴조하고, 인터넷과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 차세대인터넷언어) 기반의 B2B 솔루션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B2C 기업이 B2B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기업들이 전략적 제휴를 통해 B2B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업종별 e-Marketplace(Vertical portal, Vortal)가 B2B 전자상거래 추진의 주요방식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전경련 B2B특별위원회는 업계, 학계, 정부 등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B2B 7대 부문 우선 추진과제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 B2B 7대 부문 우선추진과제

    표준화
    ㅇ 업종별 전자상거래 표준전자문서의 개발 및 Up-grade
    ㅇ 전자카달로그 표준화

    사이버무역
    ㅇ 사이버 무역 인력양성 지원
    ㅇ 사이버 무역업체 지원
    ㅇ 중소기업 Cyber 무역 지원방안 강구

    법제도정비
    ㅇ 전자거래기본법 및 전자서명법 정비
    ㅇ B2B관련 과세제도 개선
    ㅇ 전자상거래 분쟁관련 대책기구 설립

    기술개발
    ㅇ 국내외 전자상거래 핵심 기술과 솔루션 분석 대책 마련
    ㅇ e-Business에 대한 technical 트랜드 조사를 통한 모범대안 제시

    전문인력양성
    ㅇ 국내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수급 실태 파악 및 기업·정부간 협력 제고과제 도출
    ㅇ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e-business 교육과정 인증제도 도입 등과 같은 제도상의 유인책 마련

    물류
    ㅇ 효율적인 On-Line, Off-Line 물류서비스를 위한 시범사업의 실시
    ㅇ 물류 인프라의 확충

    보안
    ㅇ 정보보호 제도 정비
    ㅇ 암호사용제도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