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터넷 마케팅 페스티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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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02-12-12 | 지식경제센터 정조원 조사역
<제3회 인터넷 마케팅 페스티발> 개최
(문의) 지식경제센터 정조원 조사역 6336-0560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월11일(수) 오후 2시 전경련회관에서 인터넷 마케팅 분야별 결산과 우수사례를 주제로 '제3회 인터넷 마케팅 페스티발'을 개최하였다. 작년 12월에 개최한 "제2회 인터넷 마케팅 페스티발"의 연속행사로, 올해에는 매일경제신문사와 전자신문이 후원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가 공동개최하여 500여명의 인터넷 마케팅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인터넷 마케팅 페스티발은 한해의 인터넷 마케팅의 분야별 결산, 성공적인 인터넷 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인터넷 마케팅 신기술 발표 등을 위한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인터넷 마케팅 기업들이 수록된 '인터넷 마케팅 기업편람'을 매년 발간하여 배포하고 있다.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에서는 "2002 인터넷 마케팅 대상"을 처음으로 제정하여, 2002년 올 한해 인터넷의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하여 마케팅을 실시한 기업에게 시상하였다. (대상: 삼성전자 애니콜랜드, 금상: 태평양 헤라, 금상 : SK Telecom UTO)
오프라인과 온라인간의 마케팅프로세스와 고객경험을 통합하는 것이 향후 인터넷 마케팅의 주요 과제
"인터넷 마케팅 현황과 전망"의 주제로 발표한 한신대 오창호 교수는 인터넷 마케팅의 트렌드는 사용자, 관련기술, 인프라/기반 그리고 여기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기업과 이들이 형성하는 시장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하였다.
사용자측면에서 인터넷 사용의 양적 성장시대를 마감하고 질적 변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컨텐츠, 커뮤니티,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의 각 영역에 있어 보다 높은 단계로의 나선형 진화가 상당히 진행됨에 따라, 온라인구전이나 커뮤니티등 소비자간 상호작용이 기업마케팅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인터넷마케팅관련 기술이나 인프라 확대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광고 수단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Rich media와 큰 규격의 광고, 동영상 광고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광고목적에서는 브랜딩을 위한 광고가 보편화되기 시작하였으며, 인터넷광고 표준이 마련되고 있으나 측정기준의 통일/객관화 및 Audit과정이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말하였다.
인터넷 관련 비즈니스의 주요 화두는 여전히 "수익", 특히 수익이 파생되는 주요 원천인 P2P/C2C가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단일제품제공형이 아니라 Solution형 비즈니스가 중심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인터넷의 매체영향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사이트와 소형/후발 사이트간의 빈익빈부익부현상은 날로 심해지고 있으며, 대형포털사이트들은 사용자와 트래픽을 독점하여 서비스와 사업영역을 계속 통합하고 있어 향후 사용자의 총체적인 대행자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여겨진다고 하였다.
속속 부각되고 있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대한 대응을 본격적으로 할 때이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과 온라인간의 마케팅프로세스과 고객경험을 통합하는 것이 향후 인터넷 마케팅의 주요 과제라고 하였다. 인터넷의 특성을 보다 잘 살린 마케팅 기획과 집행 특히 기업간 협력, 고객과의 관계, 고객간 상호작용을 구조화하는 Relationship Marketing개념이 필요하며, Solution-Feel-Measure/Feedback이라는 마케팅실행의 순환과정의 실천도 요구되어진다고 하였다.
(2002년 인터넷광고 규모는 1,800억 전체 광고시장의 3%
인터넷 마케팅 분야별 결산과 전망분야 중 인터넷 광고를 발표한 디노커뮤니케이션즈의 박홍근 이사는 올해 인터넷 광고 규모는 전체광고시장의 3%인 1,800억 규모라고 발표하였다. 2002년 한해는 인터넷광고 표준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인터넷광고 브랜딩에 관한 관심 고조로 4대 매체와의 통합 마케팅(IMC)과 크리에이티브가 더욱 다양하게 전개되었다고 하였다. 박 이사는 전체적인 시장을 광고주, 소비자, 매체,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렙사로 나누어 결산과 전망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첫째, 광고주 측면에서 인터넷광고 관심의 시대에서 필요의 시대로 변화되었다고 하였다. 2002년 각 분야별로 금융, 의학, 건강, 주택 등에서 광고 지출 비용이 증가하였고, 인터넷광고의 목표가 브랜딩 광고로 전환되어, 오프라인 300대 광고주들 중에서도 온오프 통합 마케팅(IMC)과 고객관계관리(CRM) 차원에서 인터넷광고에 대한 관심에서 필요시 적극 활용을 하는 한해가 되었다고 하였다. 2003년은 인터넷광고를 통한 브랜딩 효과 검증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둘째, 소비자 측면에서는 고객 관점 필요의 시대가 되었다고 하였다. KNP 인터넷 사용자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의 인터넷광고 관심도가 2001년 39%에서 33.3%로 하락했으며, 클릭율 역시 2001년 70%에서 38.6%로 하락하여, 광고주와 제작자 관점이 아닌 고객 관점으로 인터넷광고가 전환해야 한다고 하였다.
셋째, 매체 측면에서는 빅2시대에서 빅3시대로 변하여, 2001년 다음, 야후 빅2와 2위그룹인 네이버, 드림위즈, 프리챌 등에서 2002년엔 다음, 야후, 네이브로의 빅3시대로 변했다고 하였다. 매체 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인지도를 근거로 빅3에 광고 예산이 편중되어, 전문사이트인 팟찌닷컴, 네티앙, 벅스뮤직, 세이클럽 등과 언론 사이트인 SBS, 디지털조선, 일간스포츠 등의 광고 효과가 실제로 높지만 브랜드별 특징에 맞는 미디어 믹스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분석하였다.
넷째, 크리에이티브 측면에서는 인터넷광고도 크리에이티브 시대로 변화되었다고 하였다. 브랜딩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터넷광고도 크리에이티브의 폭이 FX(TI), 전면광고 등에서 더욱 다양해진 한해였으며, 2003년은 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한 전략이며, 광고 효과를 올리는 힘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다섯째, 미디어렙 측면에서는 미디어렙사가 정착하였으며, 미디어렙사의 다양한 신규 광고기법도 제한된 매체에서 다양한 매체 집행으로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고 하였다.
박 이사는 인터넷광고가 풀어야 할 과제로 과학적인 광고 집행과 인터넷광고 솔루션의 표준화, 4대 매체처럼 독자적인 브랜딩 효과 검증 및 광고주와 소비자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 4대 매체와 통합 마케팅(IMC)과 고객관계관리(CRM)을 통해 인터넷광고 시장 확대 노력이 남아 있다고 하였다. 2002년 인터넷광고 규모는 전체 광고시장 규모 6조5천억원 대비 1천800억으로 약 3% 수준이지만, 효과 입증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인터넷이 TV, 신문 대안 매체로서 광고주와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인터넷광고 표준에 대한 권고안" 발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터넷 인프라와 사용률을 자랑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 반하여 인터넷광고는 표준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거의 전무하여, 인터넷광고는 수십가지 광고 사이즈가 혼용되고 광고명칭도 통일되지 않아 혼선을 빚는 등 광고 집행상의 비효율성 문제가 심각한 해결과제로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는 인식하였다.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는 우리실정에 맞는 광고표준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첫 단계로 설문을 통해 대행사, 사이트, 미디어렙 관계자들의 종합 의견을 구하고 방향성과 합의점을 도출하였다. 이후에 표준화에 대한 포럼 개최와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왔고 국내 주요 대행사 20개사와 미디어렙 8개사가 합의한 표준 권고안을 이날 발표하였다.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미디어렙 분과를 대표해 발표한 나스미디어 백정석 상무는 "인터넷광고 표준에 대한 권고안"으로 광고 크기 표준안 6종, 광고 명칭의 통일안 5종, 프리미엄 광고집행 세부규격을 발표하였다. 그 세부내용으로 광고 명칭은 렉텡글,스카이스크레이퍼,인터스티셜 등 어려운 외국 명칭 사용을 지양하고 오프라인 광고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로형광고, 세로형광고, 네모형광고, 떠있는 광고, 전면광고 등 우리말 명칭 사용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하였다.
광고크기는 더욱 문제가 심각하여 국내 주요 30개 사이트를 분석하더라도 초기면에 가로형광고가 21종이나 상이하게 사용되는 등 수십 종의 광고크기가 혼재되어 한 개 캠페인 전개에 수십가지 사이즈 변형작업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에 가로형 2종(400 x 170, 540 x 125 픽셀) 세로형 2종(160 x 600, 150 x 500 픽셀) 네모형 2종(336 x 280, 300 x 250 픽셀) 총 6종의 유형별 권고 크기를 발표하였다. 특히 가로형광고로 400 x 170 픽셀 크기는 2.35:1의 영화비율을 적용하여 수준 높은 크리에이티브 전개를 위한 대표적인 한국형 사이즈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프리미엄 광고 상품인 떠있는 광고(Floating Ad) 와 전면광고(Interstitial) 는 최대 노출시간을 10초 이내로 제한하고 광고 시작 후 5초 이내에 닫기버튼 을 생성하며 Sound On/Off 버튼도 필수로 해서 광고주와 사이트, 네티즌의 입장을 함께 고려한 최적의 방법론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권고안에 동의한 20개 대행사와 8개 미디어렙은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권고안 조기 적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하였으며 사이트들도 76%의 대다수가 설문조사를 통해 표준화 작업 동참의사를 밝혀서 권고안이 순조롭게 조기에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인터넷 리서치만의 특성 때문에 점차 증가추세
"인터넷 리서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인터넷메트릭스의 이상경 대표는
설문조사에 있어서 온라인 조사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가능한 기술적인 지원이 부가된 조사기법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인터넷리서치는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데 이는 인터넷리서치가 단순히 싸고, 빠르기 때문만이 아니라 인터넷리서치에서만 수행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최근 실시되고 있는 새로운 인터넷 리서치 기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웹사이트를 모니터링 하는 조사에 있어, 웹사이트를 방문한 사람들의 웹사이트 이용행태를 추적하고, 이를 응답자의 설문응답 데이터와 통합하여 분석하여 실제 응답자의 행동과 체감하는 만족도를 비교분석하는 방식이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 응답자가 웹서핑을 하면서 이용한 서비스나 이용한데 걸린시간, 이동한 경로 등을 데이터로 확보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정교한 분석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또 한가지 방식은, 최근 인터넷 광고가 급증하면서 인터넷 광고에 대한 정성적인 효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상에서 광고에 노출된 사람과 노출되지 않은 사람간에 상품의 인지수준이나 선호도에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광고효과조사가 실시되고 있다고 하였다.
앞으로 인터넷 리서치는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인터넷 리서치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타 조사방법으로는 수행할 수 없는 보다 과학적이고 정교한 조사기법이 뒤따라야만 할 것이며, 이러한 과제는 인터넷리서치를 수행하는 기관 모두에서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일 것이라고 이상경 대표는 주장하였다.
2002년 이메일마케팅 결산
-그럴듯한 이메일 제목보다 누가 보냈느냐가 중요하다.
"e-mail 마케팅 현안과 발전방향"의 주제로 발표한 엠포스 박상현 대표는 2002년은 이메일마케팅 시장에 실로 큰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다고 하였다. 한때 인터넷 마케팅의 "Killer App"으로 불리던 이메일이 올 한해 "공공의 적"이라 불릴 정도로 호되게 비난을 받아왔던 한해라고 하였다. 네티즌들은 너무 자주 오는 광고성 메일에 대하여 짜증을 내게 되고, 정부는 "스팸메일과의 전쟁"을 벌이며 광고성 메일을 보내는 기업들에 대한 각종 규제의 수위를 높여갔고, 다음이 광고성 메일에 대한 과금을 시행하여 논란이 되었으며 여러 메일 서비스업체들은 기업이 보내는 대량 광고성 메일에 대한 블록킹 등 각종 규제를 시행한 한 해로 어려웠다고 하였다. 하지만, 엠포스 박상현 대표는 아직도 여전히 인터넷 마케터에게 있어 이메일은 가장 강력한 마케팅 툴이며 이메일을 통하여 제대로만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만 있다면 예전보다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박 대표는 제대로 된 이메일 마케팅을 하기 위한 조건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이메일마케팅을 수행하기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였다. 정부의 규제와 시민단체의 감시는 2003년에도 더욱 심해질 것이며 사실 그것이 이메일마케팅 시장을 더욱 정화하는 결실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지난 11월 국회에서 의결된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지금부터는 불법적으로 이메일리스트를 추출하거나 유통, 발송하는 업체 모두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기로 하는 등 정상적으로 회원으로부터 수신동의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이메일 마케팅이 많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하였다. 정상적으로 수신동의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메일 마케팅의 경우에도 광고성 정보전송을 위한 법률적 요건의 준수와 수신거부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하였다.
둘째, 발송인과 네티즌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하였다. 고객들의 이메일에 대한 피로도(e-mail fatigue)가 매우 높은 환경에서는 그럴듯한 이메일의 제목보다 이메일을 보낸 발송인이 누구냐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하였다. 이메일을 단기적인 프로모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툴로 이해하기 이전에 지속적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툴로 이해하고 이에 적합한 전략과 방법론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개별 고객들의 이메일에 대한 반응을 DB화하여 이를 통한 발송통수의 제한이나 반응율에 근거한 타겟팅, 무반응 고객에 대한 활성화 전략 등을 도출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였다. 실제로 캠페인 이력관리 및 고객의 이메일 반응지수 등을 기반으로 고객을 분류해보면 오픈율에 있어 4배이상 차이가 남으로 제대로된 이메일 마케팅을 위해서는 각각의 개별 고객들과 대화를 하는 듯한 진정한 Relationship 구축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셋째로, 배너/이메일/모바일 등 여러 채널의 통합 마케팅을 실시할 경우 각각의 채널이 가지는 단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2003년은 보다 전문화된 이메일 마케팅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마케터들이 생존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인터넷 마케팅 우수사례는 "2002 인터넷 마케팅 대상"에서 수상한 업체들의 사례를 발표하였다. 2002 인터넷 마케팅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애니콜랜드 사례에 대해 엠포스의 권진안 팀장이 발표하였다.
회원에 대한 그룹별 맞춤 e-mail이 성공요인 : 삼성전자 애니콜랜드
애니콜랜드는 대한민국 휴대폰 단말기 No.1브랜드인 애니콜에서 만든 유무선휴대폰전문 커뮤니티로 애니콜랜드(www.anycall.com)와 애니콜랜드 모바일(m.anycall.com)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만 이상의 회원에게 애니콜을 포함한 전 세계 휴대폰 관련 제품 정보 및 무선 컨텐츠, 이동통신 관련 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였다.
사이트의 목적 자체가 구매보다는 회원으로 하여금 애니콜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 및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들어 애니콜에 대한 로열티 제고에 그 목적이 있기 때문에 회원과의 Relationship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Retention Marketing 운영이 필요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애니콜랜드 모바일이 제공하는 특화된 모바일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애니콜 최신 기종을 보유한 신규 회원을 확보하여 對 고객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였다.
애니콜랜드 회원은 기본적으로 3가지 Group으로 구분하였으며, 상이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200만이나 되는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 동일한 메시지를 보내는 수준의 이메일 마케팅으로는 회원의 로열티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고객을 좀 더 면밀히 분석하여 더욱 세분화 된 Group으로 나누어 각 Group에 적합한 Contents와 Offer를 제공해야 만 효과적인 이메일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다고 결정하여, 그룹별 맞춤 이메일 뉴스레터(Anycall Magazine) 를 발송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룹별 맞춤 이메일 뉴스레터 발송결과, 2001년에 수행된 모든 고객에게 똑같은 이메일을 보낸 후의 반응율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이메일 오픈율의 경우 기존보다 약 48%(1.5배), 클릭율의 경우 평균 68.5%(약1.7배)의 수치를 기록하였고, 또한 이메일 마케팅의 주요한 목표중의 하나인 사이트 트래픽도 매거진 발송전의1,2月 달의 평균 방문자 수치보다 약 60%의 상승율을 보이고 있는 등 월별방문자가 높은 수치를 기록하여 최근 코리안 클릭의 전자/컴퓨터/인터넷 홈페이지 카테고리의 Unique Visitor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이어 평균 4~5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였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절묘한 조화 "태평양 헤라"
두 번째로 발표한 '2002 인터넷 마케팅 대상' 금상인 태평양 헤라는 디노커뮤니케이션즈의 박소연 차장이 발표하였다. 헤라는 오프라인에서는 젊은 20~30대 층의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화장품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굳혔지만 온라인을 통한 브랜딩은 거의 전무한 상태였지만, 2001년 부터, 웹사이트를 통한 제품 및 브랜드 정보 제공,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채널 형성, 브랜드 가치 향상이라는 3가지 과제를 목표로 헤라 웹사이트 구축과 프로모션 진행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하였다.
2001년 6월 www.hera.co.kr을 오픈한 헤라는 25~35세 여성을 타깃으로 한달 동안 웹사이트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난수 스티커를 가을 메이크업 제품에 부착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 후 헤라는 신규 회원 2만명 확보라는 놀라운 수치를 얻어냈다고 하였다. 덩달아 2001년 가을 메이크업 상품 판매도 증가하여, 온라인을 통해서 오프라인의 상품을 판매를 이루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절묘한 조화가 있었다고 하였다.
헤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온라인 홍보사절단을 선발한 헤라는 20~30대 주 타겟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년간 무상으로 헤라 제품을 제공받은 홍보사절단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헤라 제품 홍보에 나섰다고 하였다. 그 결과 프로모션 기간 내 신규회원이 1만5천명까지 증가했으며 구전효과로 말미암아 헤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은 물론이고 잡지에 PR 기사가 게재되는 등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성공적인 브랜딩이 이루어졌다고 하였다.
지난 2년간 온라인마케팅 전문 그룹 디노와 함께 지속적인 온라인광고, 이벤트. 프로모션을 해 오고 있는 헤라는 현재 회원 14만 명을 확보했으며 충성회원의 월평균 방문율이 150%를 상회하고 있다고 하였다. 이는 온라인을 통한 새로운 광고 프로모션과 꾸준한 정보 제공이 프레스티지 브랜드인 헤라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온라인 상 브랜딩광고 구현 : SK Telecom UTO
세 번째 발표로 "SK Telecom UTO"를 발표한 코마스 정인식 국장은 최근 전파와 인쇄매체의 효과지표는 예전과 유사 또는 점차 하락하는 추세이지만, 인터넷의 효과지표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매체집행을 유지할 것인가?' 라는 새로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으로 새롭게 제시되는 것이 "인터넷을 통한 브랜딩 광고"라고 발표하였다.
SKT의 온라인 마케팅과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온라인 광고대행사 COM@S에서는 인터넷 효과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통한 오랜 검증으로 "인터넷을 통한 효과적인 광고 방안".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인터넷광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인터넷광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Methodology로 광고를 집행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브랜딩 광고 구현을 이번 캠페인의 목표로 삼았다고 하였다.
기존 광고 집행방식은 매체사간 중복 Unique User 발생, 효과분석 지표의 상이함 등으로 종합적인 광고관리의 문제를 발생시킴에 따라, COM@S에서는 온라인 브랜딩 광고의 정확한 효과측정을 위해 Media Rep.사를 통한 광고전송방식의 일원화로 중복 Unique User를 배제하고 정확한 Unique User에게만 광고를 노출함과 동시에 광고 효과 분석 지표 일원화 / 광고 효과 분석 시스템 개발 / 사용 등으로 표준화된 지표에 의한 Reporting을 지향했다고 하였다.
COM@S에서는 UTO의 Core Target층인 25~35세 사이의 인터넷 사용자수 899만 명(인터넷 정보센터 2001년 12월) 중 'N' Media Rep.사에서 Cover할 수 있는 329만 명을 대상으로 UTO 브랜딩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여, 2002. 4 ~ 2002. 12월까지 집행예산을 고려해 4월 / 5 ~6월 / 7 ~8월 / 9 ~10월 / 11 ~12월 순으로 2개월을 One Term으로 224만 Coverage 달성(2개월 기준 cookie 정보운영)하였는데, 그 결과 One Term을 기준으로 300만 명 이상의 Unique User에게 광고를 노출해 Reach Rate를 극대화를 이끌어 냈다고 하였다.
1차 접점인 광고물 내에서 상품력과, 혜택 등을 고지하여 광고효과 극대화를 이루었다. 또한 광고 최초 상기도에서 광고노출집단과 통제집단간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노출집단 60.0%, 통제집단 52.4%, 집단간 차이 7.6%), 매체별 광고접촉 경로에 있어서도, 인터넷에서 광고노출집단과 통제집단간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고 하였다. (노출집단 56.1%, 통제집단 49.6%, 집단간 차이 6.5%) 이를 통해 UTO의 브랜딩 광고는 성공할 수 있었으며, COM@S의 이런 새로운 시도로 우리나라 온라인 마케팅에도 본격적인 브랜딩 광고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