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대기업 CEO 자체평가, 윤리경영 평균 B학점

[보도자료] 2004-06-29 | 윤리경영팀 관리자

300대기업 CEO 자체평가, 윤리경영 평균 B학점
- 전경련, CEO가 본 한국기업의 윤리경영 인식조사 결과-

전경련(회장:강신호)은 그간 최고경영자(CEO)의 의지가 성공적인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제1의 조건이라고 그간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것에 착안하여 최근 전경련 회원사 300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CEO가 본 한국기업의 윤리경영인식」조사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기업 CEO의 80%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 중시

국내기업 CEO들은 그동안 분식회계, 대선자금 수사등의 홍역을 치르면서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의 ‘불량만두’ 파동을 계기로 기업경영의 비윤리성에 대한 비난이 다시 고조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심리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윤리경영을 추진하면서 기업의 기본적 목적인 영리추구보다도 사회적 책임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윤리경영을 추진하게 된 근본적 이유를 묻는 설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57%로 절반이상이 우선적으로 응답한 것과, 기업의 보다 본질적 문제인 기업 생존전략 및 기업성과와의 연관성 때문에 추진이 33%로 두 번째로 밀린 것에서 알 수 있다.

국내기업 CEO들은 윤리경영 추진목표로 기업이미지 제고, 보다 나은 기업문화 선도, 기업의 가치준수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결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가 32%, 보다 나은 기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서가 25%, 기업의 가치를 준수하기 위해서가 22%로 기업 CEO의 80%정도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라 윤리경영은 이제 단순한 불법?탈법경영으로 인해 초래될 불이익이나 위험을 방지하는 차원을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제고를 통하여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수단으로 국내기업 CEO들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하 보도자료 원문 참조 -

※첨부 : 「CEO가 본 한국기업의 윤리경영 인식」보고서 1부

[문의]윤리경영팀 김보수 차장 (377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