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레저도시 개발 사례의 시사점

[보도자료]
2006-05-29 | 기업도시팀 양은연 연구원

     

    “관광레저 기업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민간 주도의 개발여건 조성이 필요”

    -「해외 관광레저도시 개발사례의 시사점 (두바이 프로젝트)」보고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부상한 두바이의 성공이 민간의 독창적인 개발 아이디어와 ‘4無&4Competitive 정책’(※3p 참조)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있다고 지적하고, 국내 관광레저 기업도시 개발의 성공을 위해서도 기업주도의 개발여건 조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바이 관광?무역?금융 허브 구축으로

    GDP 석유의존도 6% 이하로 낮춰“

            

            전경련이 발표한 「해외 관광레저도시 개발사례의 시사점」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두바이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관광?무역?금융 허브 구축을 통해 GDP 중 석유부문 기여도를 6%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고급 호텔, 초고층 빌딩 등 최초?최고?최대 개발전략과 항공?항만 등 교통인프라 확충, 출입국 절차 간소화 및 치안유지 등을 통해 중동의 싱가포르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친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위해 소득세, 법인세 없애“


            두바이는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구를 비롯해 인터넷?무역?미디어?헬스?교육?스포츠시티 등 10여개의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여 국내외 기업들에게 각종 규제완화 및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득세, 법인세 면제는 물론 용적률, 층높이 제한 등의 건설 규제 완화와 외국인 투자여건과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해외자본유치가 더욱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바이의 4無 & 4Competitive 정책>

     4 無 정책

     4 Competitive 정책

       법인세 無

      Competitive 수입관세(5%)

       소득세 無

      Competitive 인건비

       환율통제 無

      Competitive 에너지 비용

       무역장벽 無

      Competitive 부동산 가격

          자료: 두바이 관광상업청


    “기업의 창의력이 발휘되는 기업도시 개발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


            전경련은 우리나라 관광레저 기업도시 건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민간 주도의 창의적 개발 노력 및 참여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무엇보다도 관광레저도시 건설을 저해하는 출자총액제한 및 외국 교육?의료기관 설립제한 등의 각종 규제 완화와 관광레저 기업도시 광역 인프라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밖에도 13억 중국 관광객과 대만 등 아시아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입국절차 개선은 물론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수립 및 관광자원 개발 등의 국내 관광인프라 확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