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경영 노하우 전수 설명회

[보도자료] 2006-06-28 | 중소기업협력센터 서혜정 연구원

060628_진행프로그램.ppt 060628_포스코 발표내용 요약.doc

대기업, 경영혁신,기술경영 등 경영노하우 중소기업 직접 전수 확산

- 포스코 경영 Know-How 전수 설명회 (6/27) -

□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대기업들의 경영노하우 전수 노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또한 대기업의 경영노하우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경영혁신 및 기술?품질혁신 등 혁신전략 수립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대기업경영노하우 전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월 27일 포스코 서관 4층 아트홀에서 포스코와 공동으로 주관한 「포스코 경영노하우 전수 설명회」에서 중소기업들은 포스코가 보유한 경영혁신, 조직/인사혁신, 기술경영,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전략 등을 직접 전수받는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영 및 혁신전략 수립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포스코 경영노하우 전수 설명회」행사에는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 장지종 중기협 부회장 및 포스코 정준양 대표이사 등과 전국 각 지역 중소기업 CEO 28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영노하우 설명은 포스코의 경영혁신 및 인사혁신, 기술경영,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 등 경영 노하우 전반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포스코의 경영혁신, 포스코형 6시그마 활동 은 전사적 혁신활동으로 중소기업의 기업혁신에 도움

□ 포스코의 경영혁신은 프로세스 혁신 , 시스템 혁신 및 일하는 방식 변화 3대과제로 추진되었다. 프로세스 혁신 (PI: Process Innovation)은 모든 프로세스의 고객중심 재설계 및 IT기술과의 접목을 2대 특징으로 한다. 표준화를 통한 전사의 물품수가 대폭 축소되었고 결산 및 생산 소요시간 단축을 통해 Speed 경영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프로세스 및 시스템 혁신 성공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 변화를 이끌었고 이는 6시그마 도입에 이어 3기혁신으로 이어져 전직원이 참여하는 “포스코형 6시그마(PSSM)”로 특징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 “포스코형 6시그마”(PSSM): POSCO Six Sigma Model의 약칭. 기존의 6시그마에 전원참여를 위해 Lean/TPS(도요타 생산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QSS와 프로세스 컨트롤을 강화하기 위한 BPM (Business Process Management) 도입을 특징으로 함.

□ 포스코의 기술경영의 특징으로 철강생산에서 뿐만 아니라 철강기술에서도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 혁신활동을 추진하고 8대전략제품, 4대 공정기술 개발에 전사적인 기술개발 자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8대전략제품: 자동차용 강재, 고급 API 강재, TMCP 강재, 전기강판, 고급선재, 400계 STS, 고기능 열/냉연 등

* 4대 공정기술: FINEX, Strip Casting, 열연속 압연, 초세립 제조기술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 모범사례 - 제철설비의 중소기업 직발주 확대/ 성과공유제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기여

□ 이날 경영노하우 전수에는 포스코의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 모범사례가 소개되어 참석 중소기업의 눈길을 끌었다. 제철설비의 중소기업 직발주 확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도 시행, 외주파트너사 처우개선 결제대금 전액 3일내 현금 지불 등으로 포스코는 지난해 말 대중소기업협력대상(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주관)을 수상한 바 있다.

○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는 중소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일감확보임을 감안, 대기업과 외국기업에 발주하던 것을 전문 중소업체에 분할 발주하고, 적극적인 국산화 대체활동을 통해 2005년에 중소기업에 대한 발주물량을 2조 7천억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 또한 포스코는 개선의지가 강한 우수공급사와의 상생활동으로 Global 경쟁력을 확보하는 협력업체들과의 Benefit Sharing 제도를 중심으로 공급사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활동을 소개하고, 특히 그 성과를 공유한 사례들을 제시하여 중소기업 CEO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각 협력업체인 우진, 세영기업, 대원강업, 태창기계공업 대표는 각각 “Benefit Sharing 추진을 통한 성과공유”, “노사화합의 상생경영”, “6시그마 BB과제 수행”,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제목으로 포스코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었던 실제 성공사례와 성과 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생한 경영노하우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참석 중소기업인들은 밝혔다. .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중소기업 스스로의 경쟁력 확보 노력 중요

□ 한편,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센터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기업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고 말하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를 중심으로 대중소기업협력사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포스코 정준양 대표이사는 “기업간 경쟁에서 Supply Chain 간 경쟁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대기업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으며, 고객사, 공급사를 포함한 Supply Chain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 한편,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의 경영방식으로는 기업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되어 가고 있으며, 중소기업도 세계화경영을 지향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중소기업인 스스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대기업이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완성제품의 품질을 주도한다는 각오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센터 홈페이지 : www.fkilsc.or.kr

※ 첨부 1. 프로그램 진행순서

2. 발표내용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