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 무료상담 서비스, 기업들 호응 높아

[보도자료] 2000-08-02 | 국제산업협력재단 이우열 부장

외자유치 무료상담 서비스, 기업들 호응 높아

(문의) 국제산업협력재단 이우열 부장 (3771-0365)

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은 캐나다의 Penn-Capital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7월 11일부터 외자유치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들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기로 하였다.

현재 국내의 벤처열풍이 식으면서 대기업의 벤처투자나 창투사 및 엔젤 등이 시들해지고 있는 가운데 벤처기업들의 자금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우수한 기술력 및 경영실적을 가진 기업들이 해외자본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다. 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 관계자는 한국벤처거래소를 통해 하루 20건 정도의 문의 및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 2개기업은 Penn-Capital과 본격적인 상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외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은 한국벤처거래소 홈페이지(www.hiven.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간단한 기업소개와 함께 3장의 사업계획서(executive summary)를 제출하면 10일 안으로 외자유치의 가능성을 타진 받게 된다. 그 중 무료상담을 통해서 외자유치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에 대해서는 Penn-capital에서 파견된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국제산업협력재단은 무료상담을 통해서 외자유치가 유력한 기업들에 대해서는 NASDAQ이나 NASDAQ OTC에의 상장, 해외에서의 DR(주식예탁증서) 발행, 북미의 벤처캐피탈이나 엔젤 등으로 부터의 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