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등학교 순회 경제강좌 활성화

[보도자료] 2004-05-21 | 사회협력실 박병진차장

040521_(계획)제3회 전경련 중등학교 순회 경제강좌1.pdf 일정1.pdf

전경련, 중고등학생 1만명에 시장경제교육
- 전경련 중등학교 순회 경제강좌 활성화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올해중 서울, 부산, 광주, 충남 등의 22개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총 1만명의 학생에 대한 대규모 시장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의 학교방문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중고생에 대한 시장경제교육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받아들여진다. 실제 기존의 경제교육이 초등학생이나 대학생에 집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에서도 중고등학생에 대한 경제교육이 미흡하다. 전경련은 고등학교에서 “경제”과목이 11개 선택과목중의 하나이며 채택비율이 채 10%도 안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국가간 경제전쟁시대라 불리는 21세기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경제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중등학교 순회 경제강좌는 전경련이 올해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학교수뿐만 아니라 기업인 등 경제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이 경제교육을 희망하는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단기간의 경제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경련은 방학중 개최되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경제강좌와 더불어 학기중에는 학교 순회 경제강좌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현실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반기업정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5월 21일(금) 서울 대성고등학교 학생 516명을 대상으로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상무가 특강을 하고, 오는 6월 3일(목)에는 양정고등학교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권오용 SK텔레콤 전무가 강의를 할 계획이며, 6월 5일(토)에는 박원배 어린이경제신문 사장이 광주동명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경제교육에 나선다.

학교를 방문한 기업인들과 학계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현실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미래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전경련은 지난 2월 부산국제고등학교에서 개최된 경제교육이 상당한 호응을 얻음에 따라 중고등학교 방문 경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희망하는 학교를 접수하고 있으며, 현재 22개 학교와 강의 일정에 대해 협의를 마쳤고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등학교 순회 경제강좌 신청 방법>

- 전화 문의 : 02-3771-0349 (전경련 사회협력실 박병진 차장)
- 인터넷 신청 : social.fki.or.kr (또는 전경련 사이트 www.fki.or.kr)

이외에도 전경련은 중기청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에 전경련 임원들이 참가하여 경제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기계공고,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등 3개 학교에 대한 특강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제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첨부] - 제3회 전경련 중등학교 순회 경제강좌 계획
- 일정

[문의]사회협력실 박병진차장 (3771-0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