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서울대 바이오포럼 공동 추진

[보도자료] 2002-04-02 | 경쟁력강화팀 진용한

전경련·서울대 바이오포럼 공동 추진

- 전경련 생명과학산업위 개최 -
(문의)경쟁력강화팀 진용한(3771-0370,jinyh@fki.or.kr)

전경련 생명과학산업위원회(위원장: 녹십자 許永燮 회장)는 4월 2일 김칠두 산자부 차관보를 초청한 가운데 허영섭 위원장,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김주형 제일제당(주) 사장 등 생명과학 업계·학계·연구소 최고경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 김칠두 산자부 차관보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경쟁력 있는 신기술 핵심분야 기술개발 확대 ▲조기 산업화 지원 기반 확충 ▲바이오 Cluster 본격 조성 ▲바이오벤처 성장지원 및 글로벌화를 선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분야 기술개발을 위해 금년중 동물세포 배양기술 이용 치료용 단백질 생산기술개발을 신규로 추진토록 하는 한편, 산업화 지원차원에서 BT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확대하고 지역별로 BT산업 발전거점을 확대·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오벤처 성장지원 및 글로벌화 차원에서 바이오벤처 전용펀드를 2001년 400억원에서 2002년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1,200만불 규모의 한·미 바이오펀드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전경련은 ▲바이오 선진국인 미국 현지에 KOREA Bio -PARK의 조성, ▲ 업계, 연구소, 학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FKI 바이오리포트 발간, ▲생명과학산업 기술 로드맵 작성, ▲전경련·서울대 바이오 포럼 등을 중점 추진키로 하였다. 특히 전경련·서울대 바이오포럼은 산업계와 연구계의 대표기관이 힘을 합해 바이오산업·기술의 최신 흐름과 발전방향에 대한 산·학 정보교류 및 협력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전경련 생명과학산업위원회와 서울대 바이오포럼 운영위원회가 공동 추진키로 하였다. 동 포럼은 전경련과 서울대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첨단 바이오분야 연구경향 및 진행방향을 소개할 국내·외 저명학자와 기술의 산업화 측면을 소개할 산업계 대표들이 주요 연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제1차 바이오포럼은 4월 3일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생명복제 기술의 현황과 산업적 전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 날 행사에는 채영복 과기부 장관, 이기준 서울대 총장, 허영섭 전경련 생명과학산업위원회 위원장((주) 녹십자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황우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주제발표를, 김원배 전경련 생명과학산업위 제도개선 분과위원장(동아제약(주) 연구소장), 박은정 이화여대 법과대학 교수, 문신용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첨부: 전경련·서울대 바이오포럼 개최계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