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 입학식

[보도자료] 2006-03-08 | 국제경영원 나상영 팀장

국제경영원,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53기 개강
기업 윤리 교육 강화, 이태종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등 70여명 참가해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원장:이규황)은 3월 7일 개강한 53기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GAMP)을 기업과 경영인들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운영한다. 국제경영원은 올해로 26년째 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중이다.

우선, 참가자 들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윤리경영 실천 방안을 학습하고, 기업 메세나 활동에 대해서도 깊게 교육을 받는다. 사회 소외 계층을 살펴보고 지원하기 위한 현장 활동 및 대학생들과의 1:1 멘토링 체결과 같은 사회공헌활동도 수행한다. 이러한 내용의 교육을 위해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수강생 면면을 보면 이번 기수도 사회 각 분야 지도급 인사들의 참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점점 각 분야에 리더십을 비롯한 다양한 경영기법과 전략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자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법무, 체육, 군, 경찰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가 했다. 이태종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를 비롯, 이강덕 서울남대문경찰서장, 공명규 아르헨티나 탱고 홍보대사, 노환순 KLPGA 프로골퍼 등이 눈에 띈다.

이번 53기는 3월 7일 오후 5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치러진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4일 수료식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제주 합숙 수련회, 해외연수, 부부 합반 수업 등을 통해 명실 공히 최고경영자로서의 면모를 다진다.

한편, 그동안 최고경영자과정에 기업과 기관의 CEO들과 고위 임원들이 함께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교육에 대한 니즈가 서로 달라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고위 임원들만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분석, 최신 경영기법 학습, 선진 기업 방문과 같은 철저한 학습 위주의「미래 CEO 스쿨」을 별도로 개설, 이달 28일 개강한다.

유첨 : 1. 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