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방송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보도자료]
2001-02-14 | e-business팀 박규원 팀장

    한국기업방송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문의) e-business팀 박규원 팀장 (3771-0338)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월 13일 국내기업이 내부적으로 운영중인 사내방송사들과 공동으로 '한국기업방송협의회' 창립총회를 전경련회관 특1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한국기업방송협의회는 기업방송국간 방송제작 및 기획을 위한 정보교환, 콘텐츠공유, 프로그램 공동제작,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기업방송국간의 상호협력과 네트워크활성화, 나아가 소속기업들간의 협력과 정보교류를 목표로 하여 11개사 163명의 회원으로 출범하였다.

    전경련 지식경제센터 이승철 소장은 '한국기업방송협의회가 각 기업방송사들이 부딪치고 있는 콘텐츠부족, 아이디어부족 등의 한계를 공동협력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회장사로 선출된 한화그룹 방송국(HBC) 이준하 차장은 '프로그램 공유 및 공동프로그램제작 등을 통해 기업방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통해 방송예비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서는 향후 수익사업의 필요성에도 대비하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전경련은 지식경제시대를 맞아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러한 업종별 네트워크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미 작년 연말 전자지불 CEO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중에 있고 올해도 온라인마케팅, 기업연수원 등의 협의체 구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