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KOPEC 비즈니스 포럼 개최

[보도자료] 2001-05-02 | 다자협력팀 박대식 부장

전경련-KOPEC 비즈니스 포럼 개최

(문의) 다자협력팀 박대식 부장(3771-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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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KOPEC)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2001년도 아·태경제협력의 현안과 우리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정부, 기업, 학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은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 및 신경제 관련 활발하게 활동을 벌이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은 APEC의 성과를 충분히 활용하여 이익을 얻도록 해야 한다. APEC은 특히 인적능력배양 (Human Capacity Building) 부문에 있어 신경제 하의 종합적 정책환경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CB는 기업의 IT 등 신기술 인력의 확보에 기여, 각국 IT 신기술 인력부족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 교육 및 훈련기관간의 협조체제 구축이 필요하므로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기업 측이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대개도국 지원 프로젝트를 사업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신경제의 구체적인 추진을 위해 시장 중심과 자유화를 기조로 하는 각국 정책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등 선진국의 신경제 체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개도국에 대한 지원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본이 150억불 지원 패키지를 마련하는 등 각국은 정보격차(digital divide), 특히 미국과 개도국 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각종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기업의 사업기회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붙임) 전경련-KOPEC 비즈니스 포럼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