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실업 사태가 지속될 수밖에 7가지 이유

[보도자료]
1999-11-10 | 경제조사팀 박광재

    고실업 사태가 지속될 수밖에 7가지 이유

    실업자수가 2월을 정점으로 빠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구조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음.

    상용직인력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임시직 등 불완전고용자의 증가와 반도체 등 일부 제조업 중심의 고용여건 개선으로는 100만명 내외의 고실업사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임.

    ◎ 고실업 사태가 지속될 수밖에 7가지 이유

    (1) 고성장시대의 마감 및 성장의 고용탄성치 하락
    (2) 업종간 불균형 성장에 따른 인력의 미스매치 심화
    (3) 기업 경영전략의 변화
    (4) 정부의 재정부담 증가에 따른 실업대책 축소 가능성
    (5) 경제활동 참가율의 지속적 상승
    (6) 한국전쟁이후 베이비붐 세대로 인한 노동수급 불균형
    (7) 빠른 기술진보에 따른 마찰적 실업증가

    따라서 정부는 최근의 경기회복이 건설 등 고용흡수력이 큰 업종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 등 우리경제의 불안요인을 조기에 일소시켜야 할 것임. 또한 기업-정부-학계는 협조와 경쟁을 통해 새천년에 우리경제가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창출을 야기할 수 있는 성장엔진을 개발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임.

    ※ 원자료는 정보자료실/연구보고서/CEO Memo란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문의> 경제조사팀 박광재 조사역 (377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