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경기 부진」, 2001 경제 톱뉴스로

[보도자료] 2001-12-28 | FKI미디어 김영희 차장

「반도체경기 부진」, 2001 경제 톱뉴스로

- 경제연구소장이 본 '2001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2년 경제정책 과제' 선정 -
(문의)FKI미디어 김영희 차장(3771-0249)

우리나라 경제연구소장들은 「반도체경기 부진」, 을 2001년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친 최고의 이슈로 지적하였으며, 새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을 약 4%로 전망했다.

월간 {전경련}지가 2001년 한 해 동안 우리 경제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국내외 경제관련 뉴스의 명암을 민 관 경제연구소 대표들의 시각에서 회고하고, 새해 우리 경제의 나아갈 방향 및 경제정책 과제를 제시하는 '경제연구소장이 본 2001년 10대 경제뉴스 및 2002년 경제정책 과제'에서 삼성, 현대 등 15개 경제연구소 대표들은 단연 2001년 우리 경제의 최대 화두로 '반도체경기의 부진'을 꼽았다.

이밖에도 우리의 대외 의존적 경제구조상 심각한 영향이 우려되었던 '9 11 테러와 對테러전쟁'이 2위를 차지하였으며, '세계경제의 회복 지연'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IMF 차입금 완전 상환'이 4위를, '청년실업 등 고용불안'이 5위를 각각 차지하였고, 6위는 '공적자금의 부실 확대', 7위는 현대그룹의 창업주이자 재계의 큰 별 '정주영 회장의 별세', 8위는 세계경제의 중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WTO 가입', 9위는 '경제정책 부재 속의 정치논리 확산', 10위는 '공공부문 구조조정 제자리걸음'이 선정되었다.
한편, 응답자 중 67%는 미국의 對테러전쟁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거나 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년도 국내경제가 대선 월드컵 등 커다란 변수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도 모든 응답자들이 금년보다 내년의 경제여건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제연구소장들은 2002년 우리 경제의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일관된 경제정책의 부재'를 꼽았으며, 그 뒤를 이어 '노사관계 불안정', '부실기업 처리의 지연' 등을 지적하였다. 이어 응답자들은 '구조조정의 완결'과 '부실기업 처리', '정치논리가 배제된 일관된 경제정책의 유지' 등을 새해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어야 할 정책과제라고 지적하였다.

<이하생략 상세사항 첨부문서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