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회장,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한국위 위원장에 선임

[보도자료]
2000-04-21 | 다자협력팀 엄치성

    현재현 회장,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한국위 위원장에 선임

    <문의> 다자협력팀 엄치성 과장(3771-0347)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측 대표위원으로 할동하고 있는 玄在賢 동양시멘트 회장이 오늘 개최된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趙錫來 회장의 후임으로 PBEC 한국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지난 1993년부터 PBEC 한국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오던 조석래 회장은 지난 3월 하와이에서 개최된 제33차 PBEC 년차총회에서 수석 국제부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오는 2002년경 PBEC 회장에 취임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현재현 회장이 조석래 회장의 후임으로 앞으로 PBEC 한국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맡게되었다.

    그 동안 PBEC은 역내 최대의 민간경제협력단체로서 주요 역내 경제현안에 있어 민간의 의견을 대표하는 대변자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특히 정부간 차원의 경제협력기구인 APEC의 의사결정에 있어 많은 영향력을 발휘해 왔는데 그 동안 APEC 민간자문위원회(ABAC) 한국대표로 활동해 온 현재현 회장이 PBEC 한국위원장에 선임됨에 따라 향후 PBEC과 ABAC간의 공조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BEC은 지난 1967년 태평양 지역의 호혜적인 경제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아태지역의 20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회원국의 1200여개의 다국적 기업들이 PBEC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PBEC은 아태지역 최대의 민간경제협력기구로서 기업경영환경 개선 및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제안서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PBEC은 APEC 및 ABAC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역내의 투자 및 무역자유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