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2회 국제자문단 회의 12월 개최

[보도자료]
2000-08-01 | 다자협력팀 이옥주 조사역

    전경련, 제2회 국제자문단 회의 12월 개최

    (문의) 다자협력팀 이옥주 조사역 (3771-0360)


    전경련은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국제자문단 회의를 올해는 12월 12-13일 양일에 걸쳐 "새로운 시대의 도전과 기회(Opportunities and Challenges in the New Era)"라는 주제로 개최키로 결정하였다.

    ㅁ 신경제와 한반도 긴장완화의 움직임 가운데 세계경제, 정치 환경 속에서의 아시아와 한국의 장래 논의

    올해의 회의에서는 최근 신경제를 둘러싼 논란과 국제경제 환경의 변화와 함께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동아시아의 장래, 유럽연합의 미래 및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에 관한 문제들도 논의된다. 이틀에 걸쳐 개최될 이번 제2회 국제자문단 회의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지며 각각의 세션에서는 "새로운 시대의 안보",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 경제", "신경제의 도래", "신경제下의 기업경영"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전경련 국제자문단 회의에는 기존 자문단 멤버 중에는 현 의장인 헨리 키신저 (Henry Kissinger: 前 미 국무장관)를 비롯하여, 스웨덴의 퍼시 바너비크(Percy Barnevik: ABB의 모회사인 Investor AB社 회장), 영국의 피터 서더런드 (Peter Sutherland: 前 GATT 사무총장, 현 BP-Amoco 회장), 미키 캔터(Michael Kantor: 前 미 상무장관), 일본의 세지마 류조(瀨島　龍三) 이토추 상사 고문, 사토 미쓰오(佐藤　光夫) 일본 제일생명 연구소 고문, 미야자끼 이사무(宮崎　勇) 다이와 연구소 고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World Economic Forum 회장 등 10여명의 국제자문단 멤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전경련은 국제경제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국제자문단 멤버들을 일부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으며 신임 위원들 중에는 일본의 나까소네 야스히로(中曾根 康弘) 前 총리를 비롯, 소니社의 이데이 노부유끼(出井 伸之) 회장, 일본 대장성 재무차관을 지냈던 "Mr. Yen"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原 英資) 現게이요대학 교수, 경제학계의 원로인 컬럼비아 대학의 쟈그디시 바그와티(Jagdish Bhagwati) 교수, 최근 전세계 컴퓨터 소프트웨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의 대부로 불리는 인도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社의 F.C. 콜리(Faqir Chand Kohli) 부회장, 독일의 원로 언론인인 테오 좀머(Theo Sommer) 편집인(디 차이트 紙), 베트남 총리대행을 역임한 왕 웬쉔(Oanh Nguyen Xuan) 박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