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의 대기업 중견인력 활용방안 제시

[보도자료] 2005-03-18 | 산업조사실 이병욱 실장, 한선옥 차장, 류성원 선임

전경련, 중소기업의 대기업 중견인력 활용방안 제시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우수인력 확보가 어려워 경쟁력 강화 추진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의 중견인력 활용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기업과 원활한 정보교환, 기술전수 등을 통해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대기업 인력활용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 경영능력 보강 가능

전경련은 “중소기업의 대기업 중견인력 활용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중소기업이 대기업에서 10년 이상 근속한 중견인력을 파견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 보고서는 대기업과 동반성장의 한 축이며 전체고용의 85%, 수출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낮은 임금수준, 열악한 근로조건 등으로 우수 인력확보가 어려워 경쟁력강화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대기업 중견인력 활용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원활한 정보교환, 기술 전수 등을 통해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협약체결을 통해 대기업은 인력D/B를, 중소기업은 수요인력을 운영기관에 제출하고, 운영기관은 대?중소기업간 인력교류를 중개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 파견인력의 인건비는 파견 前 3개월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분담하되, 분담비율(예, 6:4)은 당사자 합의에 의해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동 제도는 민간 자율로 추진하겠지만, 정부가 중소기업의 임금부담분을 일부 지원하는 등 정부지원이 가능할 경우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 이하 보도자료원문(첨부파일)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