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中企 수출 경쟁력, 환리스크 관리·관세절감으로 똑똑하게 높인다”
- 2015-09-22 | 강안나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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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2_2015년 제2회 중소기업 법무이슈 설명회 개최계획.pdf
“中企 수출 경쟁력, 환리스크 관리·관세절감으로 똑똑하게 높인다”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2015년 제2회 중소기업 법무이슈 설명회」 개최 -
- 전경련중기센터, 수출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환리스크 대응과 관세절감 전략 제시
내수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과 엔저 등의 영향으로 수출실적도 부진한 실정이다. 이러한 난국을 극복하고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2015년 1월~7월 수출액 전년동월대비 4.8% 감소(무역협회)
* 한중일 對ASEAN 수출실적 (2015년 1~5월, 전년동월대비) : 中 10.0%, 日 11.5%, 韓 -18.0%(무역협회)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22일(화)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출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환리스크 대응 방안과 관세절감 전략을 다룬 「2015년 제2회 中企 법무이슈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인「수출 中企가 꼭 알아야 할 환리스크 관리」방안에서는 임정현 과장(IBK기업은행 자금운용부)이 ▲최근 환율 동향과 전망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임 과장은 “수출입 계약시점에서 일정비율을 선물환으로 기계적 헤지하여 안전판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시장환율을 예의주시하면서 좋은 매매 타이밍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 내부적으로 ①문서화 ②구체화(관리자, 목표환율, 헤지상품/기간/비율) ③준수여부 평가 등 환리스크 관리 방법에 대한 관리지침을 설정해두면 빠른 의사결정 및 효율적인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中企 관세절감과 FTA 활용 전략」세션에서는 여주호 관세사(관세법인 청솔 대표)가 ▲중소기업의 관세업무 관리방안 ▲수출입기업의 관세절감 전략 ▲FTA 제대로 알고 활용하기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여 관세사는 “과세가격, 원산지, 품목분류 등에 대한 사전심사제도를 활용하면 수입물품에 대한 과세가격이 적법하게 산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관세추징 등의 관세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FTA 협정별로 원산지 증명서 작성 및 발급절차가 상이하므로 대상 국가별 원산지 증명서 발급 절차를 정확히 파악해야 국별 FTA 협정관세에 따른 관세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협력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법무이슈 설명회를 열어 시기별 중소기업 관련 법무이슈를 다루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전경련 경영자문단 내 법무서비스지원단에는 현직 변호사·변리사·관세사·세무사·노무사 33명이 중소기업의 법무분야 애로 해소를 위한 무료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자문 및 교육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협력센터 홈페이지(http://www.fkilsc.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첨부] 2015년 제2회 법무이슈설명회 개최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