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훌륭한 일터, 일하고 싶은 직장
- 2010-06-16 | 김영희
훌륭한 일터, 일하고 싶은 직장
- 국내 200대 기업 ‘좋은 일터 만들기’ 베스트 프랙티스 & 사례집 -
창의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 ‘즐거운’ 기업문화의 형성!
국내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실태 조사’,
그 결과를 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와 함께 소개
평범한 구성원을 비범한 조직으로 변화시키는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첫 걸음입니다!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는 기업 내 인사·총무·조직문화·홍보 등 관련분야 실무담당자들에게 유용한 벤치마킹 자료가 발간되었다.전국경제인연합회(www.fki.or.kr)는 최근 출판자회사 FKI미디어와 함께 외환위기 이후 기업경영에서 가장 큰 변화가 진행된 인사·조직문화를 이해하고 경직된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서가 될 「훌륭한 일터, 일하고 싶은 직장」을 펴냈다.
총 3개 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Part 1에서는 ‘좋은 일터’의 개념과 주요 기업의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실태 현황을, Part 2에서는 일부 기업에서 상당 기간 운영을 통해 성과가 검증된 베스트 프랙티스를 소개하고, Part 3에서는 주요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스마트 워킹, 사내 커뮤니케이션, 펀 경영 등 카테고리별로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한 경직된 조직은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활동을 저해해 둔감한 조직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기업환경은 구성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저하시켜 결국 기업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와 같은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한 우리 기업들은 2000년대 중반부터 훌륭한 일터(Great Work Place)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실제로 무엇을 목표로,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해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례를 접하기 어려웠다.
전경련은 이러한 실무진의 어려움을 인식해 2008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주요 기업의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해서는 경영층의 리더십과 막대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며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부족과 담당자들의 정보 및 아이디어 부족 등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이런 점을 감안하여 전경련은 주요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고 효과가 검증된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사례들을 스마트 워킹·사내 커뮤니케이션·펀(Fun) 경영 등 3개 분야 위주로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로 대한항공, 삼성화재, SK텔레콤, LG화학, 현대하이스코 등의 프로그램을 조사·연구해 정리했다.
그동안 외국기업 중심으로 소개되었던 기업문화 혁신사례가 국내 기업에 적용하기 어려웠다면 「훌륭한 일터, 일하고 싶은 직장」에 소개된 사례는 국내 기업들이 각자의 규모와 상황에 맞게 응용하여 실행할 수 있는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높은 성과를 가져다주는 조직은 신속하고(Fast), 집중하며(Focused), 유연하고(Flexible), 다정하고(Friendly), 즐거워야(Fun)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베스트 프랙티스가 신뢰와 자부심, 재미와 몰입, 끊임없는 혁신 등을 가능하게 하는 ‘즐거운’ 조직문화의 정착을 앞당겨 구성원들로 하여금 주인의식을 형성하고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이끌어내도록 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단체 구입문의 : 02-3771-0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