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고현정펀드 조성
- 2006-01-23 | 윤리경영팀 이소원
LG-고현정 펀드’ 조성, 고현정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LG전자(대표:金雙秀/www.lge.com) 가 자사 주방가전 브랜드 DIOS의 전속모델인 고현정씨와 함께 'LG-고현정 펀드'를 조성하여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로 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26일 LG전자와 고현정씨가 각각 9천 만원씩 기부금을 내어 총 1억 8천 만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업과 광고모델이 함께 일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적은 있지만, 이처럼 공동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펀드를 조성하기는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
금번 펀드 조성은 고현정씨가 자신의 수입 중 1%를 기부에 쓰겠다고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을 접한 LG전자 측에서 자사 모델이 이처럼 좋은 일에 참여하는데 기업이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발벗고 나선 결과이다.
이 금액들은 빈곤 여성, 아동, 독거노인층 및 의료지원 사업에 유용하게 쓰인다. 기존의 LG전자의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고현정씨가 평소 관심을 가져온 소외 아동, 노인층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빈곤 여성, 모자가정 지원은 '06년도 LG전자의 주요 사업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다.
LG전자와 고현정씨 측은 이들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함께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