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시 행동요령 및 가이드라인 제시
- 2003-11-24 | 윤리경영팀 이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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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시 기업의 피해 최소화 방안 발표
-재난재해시 행동요령 및 가이드라인 제시-
태풍, 홍수, 화재 등 재난재해의 위기가 발생할 경우 기업들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 강신호)는 지난 9월 30일 회원 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재해극복을 위한 네트워크를 발족시킨 후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기업이 재난재해 발생시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재해관리 기업 매뉴얼?을 11월 20일 발표하였다.
매년 되풀이 되는 자연재해와 수시로 발생하는 인적 재난에 대하여 기업들이 자사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안과 함께 피해가 심한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활동에 활발히 참여토록 하기 위한 행동지침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발표된 ?재난재해 관리 기업 매뉴얼?은 기업이 스스로 재난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예방 조치내용과 부득이하게 피해를 입었을 경우 어떻게 피해를 최소화할 것인가에 대하여 위기관리 조직으로의 전환 및 구체적 활동내용이 단계별, 상황 발생 일정별(발생직후, 3일 이내, 일주일 후)로 제시되어 있다.[표2 참조] 재난발생에 대해 사원의 상황(출근 이후, 출근도중, 근무시간 외)에 따라 행동요령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특정지역의 재난재해복구를 위해 물품이나 장비지원 방법은 물론 기업종사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나서게 되는 경우의 행동요령과 기본지침이 상세히 소개되고 있다.[표1 참조]
전경련은 회원사의 재난재해대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차원의 네트워크 구성과 매뉴얼 발간을 통해 회원기업의 사회공헌 및 사회봉사단 조직 등 기존 조직을 적극 활용하되 회원기업의 특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기업간 상호 필요한 정보 제공과 공유를 통해 재난재해 관련 활동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거나 중복되지 않도록 사전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경련은 재난재해 극복을 위한 네트워크가 발족되고 기업의 매뉴얼이 작성?제시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하 원문 참조
문의 : 윤리경영T/F팀 이소원(3771-0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