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땀 흘려야 진짜 봉사죠"
- 2008-10-28 오전 9:51:56 | 사회협력본부 김상효
우리금융그룹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는 '우리'라는 사명(社名)에 함축돼 있다. 이른바 "소외 없는 '우리'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인간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행복 창조'라는 경영 이념과도 일치하는 브랜드 아이디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를 두 가지 차원에서 실천해 가고 있다. 먼저 임직원이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나눔과 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분기별로 테마를 정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10개의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기부금이나 방문 행사로 획일화되어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틀을 깨기 위해 임직원들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나눠주는 '행복한 공부방', 'IT 봉사단', '청소년경제교육' 등의 프로그램은 우리금융그룹만의 특색이다.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직원들에게는 봉사활동 경비와 휴가 등도 지원하고 있어,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95%에 이른다.
CULUMN 시작TI_BANNER 시작 TI_BANNER 끝 CENTER 시작- ▲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서울 종로의 한 무료 급식소에서 노인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다. / 우리금융그룹 제공
금융 서비스 차원에서는 은행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친화적(SMB friendly)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중 가장 다양한 수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 중에는 가업 승계와 사회 공헌 컨설팅 프로그램도 있다.
또 경남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반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상품 이용과 신용관리, 정책금융 이용 등을, 광주은행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토지분양·시설·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원스톱(one-stop) 금융 지원을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