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 고속철 사업 (언론 인터뷰)
- 2008-09-12 오후 1:34:33 | 미구주팀 이혜정
1. 브라질 정부의 당초 계획에 따르면, 브라질경제사회개발은행(BNDES)-미주개발은행(IDB)는 표제 사업 타당성 검토 결과를 금 8월 말에 발표하기로 되어있으나, 현재 동 발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임.
2. 이와 관련, 브라질 일간 Estado de Sao Paulo 9.10(수)자는 BNDES의 Henrique Pinto 프로젝트 담당관과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바, 주요 이슈별 동인의 답변요지는 아래와 같음,
(입찰 시기)
ㅇ 브라질 고속철 입찰은 향후 7개월 뒤인 2009.3월 시행될 예정임.
ㅇ 브라질 정부는 2014년 월드컵 계기 운행 시작을 목표로 동 프로젝트 시행을 서두르고 있음.
ㅇ 아직 환경청의 사전 허가를 받지 못했으나, 환경청도 모든 프로젝트 논의에 참여하고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임.
ㅇ 조만간 육상교통청(ANTT)에서 BNDES가 작성한 입찰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임.
(프로젝트 규모)
ㅇ 프로젝트 비용은 약200억 헤알로 추정되며, 소요 비용의 70%-80%를 차지하는 노선(500km상당) 확정에 따라 최종 프로젝트 비용이 추산될 것임.
ㅇ 노선은 몇 주내로 확정될 것임.
(조사 진행 상황)
ㅇ 현재, 노선 통과 경로, 신규 건설이 필요한 터널 및 교량의 수 등을 확정짓기 위해 위성사진을 기초로 한 연구를 진행 중임.
- 정교한 인공위성 사진이 있어 공사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금번 조사는 2001년 브라질교통기획공사(Geipot)의 연구를 기초로 하고 있음.
(운행속도)
ㅇ BNDES-IDB 연구팀은 10월 경, 리오-상파울루, 상파울루-깜삐나스간 운행 속도를 발표할 예정임.
ㅇ 리오-상파울루간은 1시간 반, 상파울루-깜삐나스간은 30분으로 추정할 때, 운행속도는 최소 시간당 200km가 될 것으로 예상함.
(운임)
ㅇ 현재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며, 운임도 결정 단계에 있음. 사업 리스크 및 수요에 따라 운임이 결정될 것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