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 이중근회장, 베트남 초등학교에 칠판 기증
- 2006-09-19 | 윤리경영팀 최연지
(주) 부영 이중근 회장, 베트남 초등학교에 칠판 기증
(주) 부영은 9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교육훈련부에서 베트남 교육부장관 및 관계인사, 주 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판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부영은 지난 1월 베트남 전국의 각 초등학교에 13만 8000여개의 칠판을 설치하기 위한 1000만 달러 기부약정을 체결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이번 기증식에 대해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에 교육기자재를 기증함으로써 학업성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베트남 국가 발전의 역군이 되고 한국과의 관계발전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영은 또 2004년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의 판추진 중등학교 교사 및 부대시설을. 하떠이성 하동시의 버스터미널 건립비용 200만 달러를 기증했었다.
이와 함께 부영은 베트남의 7개 대학 한국어과 2학년 1명씩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등록금과 생활비 일체 지원, 한국 유학 알선 등 부영 장학생을 모집중이다.
한편 부영은 한국에서 전국 80여 곳에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건립, 기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