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인력 채용기준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005-07-04 | 경쟁력강화T/F 박규원 차장

전경련, 기업이 바라는 인재 육성을 위한 기업계 실천운동에 나서기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기업의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이 바라는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계 자율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련은 최근 주요 그룹의 면담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과 인력 채용기준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요자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인재의 자질 등을 인력공급자인 대학과 대학생 및 학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산업계와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진력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우선 대학에 '올바른 기업관 확립'을 위한 강좌와 '기업실무과정' 개설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의 CEO, 실무전문가 등을 강사로 원하는 대학에 소개하고, 대학생에게 기업 및 산업에 대한 바른 이해와, 리더쉽, 창의성, 진취성 등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둘째, 산업현장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인턴 및 연수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기업에 전파시키는 한편, 국내외 다양한 산학협동 모델을 조사 분석하여 한국 실정에 맞는 모델을 개발 보급한다는 것이다.

셋째, 대학생의 인턴 및 연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희망기업과 희망대학을 연계시켜는 한편, 캐나다 워터루대학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기 산업체연수 프로그램의 도입방안 등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넷째, 대학생의 외국어 구사능력 제고를 위해 외국어 능력 공인시험제도 도입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문의 : 경쟁력강화 박규원 차장(3771-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