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동남아에서 한류 사회공헌 강화
- 2006-04-21 | 윤리경영팀 최연지
LG전자, 동남아에서 한류 사회공헌 강화
LG전자가 17일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7개국 딜러컨벤션 (Pan Asia Family Festival)를 통해 아시아 지역 LG전자 사회공헌계획을 발표하고 자사 모델인 이영애씨와 함께 사회봉사기금(LG Wishing Fund) 50만 달러를 전달했다.
LG전자는 이날 지정기탁처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계공동모금회(UWI, United Way International)에 자선기금을 전달하는 'LG Wishing Fund'행사 이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홍콩 등 동남아 7개국과 인도, 중국의 빈곤 아동 및 여성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석한 사람들이 메모지에 아시아 평화를 위한 소원을 적어 대형 그림판에 붙이도록 하고, 메모지 한 장당 LG전자가 아시아(7개국) 아동복지를 위해 세계공동모금회에 300 달러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The LG Wishing Wall'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메모 한 장은 이영애 씨가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고, LG전자 이영하 사장과 이영애 씨가 대형으로 제작된 모형 화폐를 세계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LG전자는 싱가폴 행사에 이어 중국의 어린이 병원에서 자선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동안 LG전자 북경 시내의 매출 1%를 상지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는 한편, 19일 오후에는 LG전자 임직원들과 이영애씨가 함께 이 병원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설거지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LG전자는 향후에도 아시아 지역의 어린이와 빈곤층 여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동 지역에서 사회공헌 한류를 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