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연해주 한글학교에서 'Bigi IT' 공부방
- 2005-10-10 | 윤리경영팀 이소원
■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한글학교 정보화 교육 인프라 지원
■ 고려인 청소년 위한 KTF ‘Bigi IT 공부방’ 첫 해외 지원 프로그램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한글학교를 방문, ‘Bigi IT 공부방’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KTF 임직원으로 구성된 ‘Bigi IT 공부방’ 자원봉사단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우수리스크 한글학교의 컴퓨터교실에 최신형 PC 등 IT 기자재를 설치하고, 교실의 벽지와 장판 교체 등 손수 보수 작업을 했다. 또한 한글 교실의 일일 강사로 나서 한국에서 준비해 간 선물을 나누어주며 고려인 청소년과 현지 러시아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기도 했다. 연해주 우수리스크 한글학교는 러시아 한인이주 140주년 기념관 내에 개설되어 고려인 청소년을 포함,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컴퓨터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KTF는 정보화 교육에서 소외된 저소득가정 청소년 공부방이나 비인가 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월 1곳을 선정, ‘Bigi IT 공부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27호까지 지원되었으며 우수리스크 한글학교는 해외시설로는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