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영자료] 일본 주요은행의 아시아 진출전략과 최근 동향
- 2008-01-15 오전 9:05:24 | 글로벌경영팀 김민성
전국은행연합회는 월간금융(2007년 12월호)에 실린 ‘일본 주요은행의 아시아 진출전략과 최근 동향’에서 불량채권 처리로 압박을 받던 일본은행들이 새로운 성장전략의 한 방편으로 선택한 해외진출 전략이 최근 아시아 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일본, 호주 제외)의 경제규모가 세계경제의 10%에 이르고 경상수지도 1997년 통화위기 이전과 비교하면 극적으로 개선되어 안정적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02년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이 발족할 당시만 해도 국제부문의 순이익 기여 비중은 전체의 20% 전후였으나 2007년 3월 말에는 약 33%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아시아의 기여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010년에는 국제부문 중 50%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난 6월 1일 일본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최근 국내시장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은행들의 해외진출 계획발표가 이어지고 잇는 가운데 정책당국의 은행 해외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 표명으로 국내 은행의 해외진출이 더욱 본격화되고 있으나 해외진출은 해외 지점수를 늘리는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해 성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 확실한 해외진출 모델의 구축, 진출국 여건에 맞는 전략 추진, 리스크 관리, 인적역량 강화, 국내외 금융정책 당국과 우호관계 형성 등 다섯가지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것으로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