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기업 외국인 임직원 영어의사소통, 여가생활, 자녀교육 힘들다.

2003-07-01 | 동북아허브T/F 정조원

주한외국기업 외국인 임직원 영어의사소통, 여가생활, 자녀교육 힘들다.

주한외국기업 외국인 임직원들은 한국의 치안에는 만족, 소득세는 보통, 영어의사소통능력, 여가생활여건, 외국인을 위한 방송서비스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에 대해 56.7%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났으며, 이러한 문제의 단기적 해결방안으로 주한외국기업 외국인 임직원들은 한국의 생활관련 모든 정보를 영어로 제공하는 것과 각종 표지판의 한국어와 외국어 병행표기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한국의 여가생활여건에 대해서는 48.8% 불만, 외국인을 위한 방송서비스에 대해 48.3%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해결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외국기업 외국인 임직원들은 한국에서 자녀교육에 대해 46%가 불만, 한국에서의 자녀교육비용에 55.2%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외국인 임직원의 경우, 외국인학교가 지방에 없어 자녀교육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외국인 학교의 확충과 국내교육시설에서 외국인 자녀교육이 될 수 있는 방안, 또한 외국인학교의 교육내용이 향상될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이하 관련자료 참조

문의 : 동북아허브 T/F팀 정조원 조사역 (6336-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