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랑의 레스토랑 봉사
- 2006-02-20 | 윤리경영팀 이소원
'사랑의 레스토랑' 배식 자원봉사 실시
LG전자 임직원들이 2월 15일에 빈곤 노인을 위한 2006년도 첫 배식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 자원봉사는 마포 공덕동 ‘사랑의 레스토랑’에서 실시됐다.
작년까지 LG전자는 청량리 밥퍼운동본부에서 청량리 지역 노숙자들을 위한 ‘밥퍼’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마포/공덕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 노인을 위한 배식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주중 한창 바쁜 수요일이었지만 총 11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오전 11시부터 식당에 일찍 도착하여 배식 전 조리과정과 식당 정리부터 시작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를 돕고, 벗어놓은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등 자발적으로 나서서 봉사를 펼쳤다.
사랑의 레스토랑 측 담당자 남승도 과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LG직원들이 와서 도와주시는 것 자체가 저희에겐 무엇보다도 큰 힘이 됩니다. 그동안 밥퍼나 다른 자원봉사활동을 많이 해보셔서 그런지, 사랑의 레스토랑에 처음 오신 분들답지 않게 너무 능숙하게 잘 해주셔서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자원봉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LG전자의 배식 자원봉사 ‘사랑의 레스토랑’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항상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