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회공헌활동 대폭 강화
- 2006-04-26 | 윤리경영팀 최연지
대상, 사회공헌활동 대폭 강화
대상㈜은 전사적으로 45개 봉사팀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4월부터 강화되는 사회공헌 활동은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것이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는 지난 3월에 홍보실 내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했다. 사회공헌팀은 앞으로 △사회공헌활동 중장기 계획 수립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회공헌 기금운영 및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봉사 조직도 개편했다.
기존의 각 사업장 단위별 소규모 모임들을 정리해 45개 팀을 결성했다. 이들 모임은 4월17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가 이번 주에 26개 봉사팀이 무료급식봉사, 도시락배달, 농촌봉사, 시설아동 방과후 교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대상㈜ 임동인 대표이사를 포함해 300여명의 중역과 직원이 참가하였으며, 임동인 사장은 4월19일 4시부터 물류본부 봉사단과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가나안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 가나안 쉼터 목사화 함께 한 대상(주) 대표이사와 물류본부봉사단)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운동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현재 3500여명의 임직원 중 2600여명(75%)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인당 1만원을 기부하는 ‘행복나눔 기부 릴레이’도 병행한다. 릴레이는 대표이사가 먼저 1만원을 기부하고 다음주에 주변의 두 사람을 추천하면 두 사람이 각각 다른 두 사람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모아진 돈에 회사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법을 적용, 모아진 금액과 동일한 규모의 금액을 출연해 불우이웃돕기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대상은 향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을 현장 영업사원 및 생산부문까지 확대해 모든 임직원이 1개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계열사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해나가기로 했다.
임동인 사장은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