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출자자격 대폭 완화
- 2006-06-28 | 기업도시팀 양은연
기업도시 출자자격 대폭 완화
[헤럴드경제 2006-06-28 14:54]
건교부'종교단체등 비영리법인 참여ㆍ출총제 예외한도 확대'추진
기업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전담법인(SPC) 참여업체의 출자자격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이에 따라 전남 무안과 강원 원주 등 전국 6곳에서 추진 중인 기업도시 시범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8일 건설교통부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를 통해 기업도시 활성화 차원에서 SPC의 출자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재정경제부 산업자원부 등 관련부처와 공동으로 기업도시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 중이며, 구체적인 방안이 만들어지는대로 '기업도시개발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