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 노숙자 무료급식 배식봉사
- 2005-11-24 | 윤리경영팀 이소원
LG전자, 노동조합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LG전자 노동조합(위원장:張錫春)이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노숙자,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21일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한 ‘다일복지재단’에서 노동조합 장석춘 위원장과 전국 노동조합 지부장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숙자 무료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석춘 위원장과 노동조합 간부들은 이날 청량리의 밥퍼운동본부로 이동해 노숙자들을 위해 직접 배식을 도왔으며, 이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LG전자는 '밥퍼운동본부'와 지원 약정을 맺고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최고경영진과 노조가 직접 밥퍼운동본부에 찾아가 무료 급식 지원 활동을 해왔다.
이에 앞서 LG전자 노동조합은 최근 관악구 봉천동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100여명을 직접 방문, 이들에게 생활용품을 구입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노동조합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LG전자 장석춘(張錫春) 노동조합위원장은 “노동조합이 솔선수범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섬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