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꽃과어린왕자, 제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
- 2005-11-04 오후 5:31:13 | 윤리경영팀 이소원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
제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개최
- 소년소녀가장, 최 극빈층 자녀 등 32명 선발, 장학금 지급
-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계기 마련
- 단순한 장학증서수여식이 아닌 캠프 형식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
- 코오롱 이웅열 회장, 가수 강원래 씨 등 참석하여 격려
코오롱 그룹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이사장: 李雄烈)는 10월 20일~21일, 1박 2일에 걸쳐 제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코오롱 인재개발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서울, 경기지역 사회복지관의 협조를 통하여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에서 선발된 32명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의 적성과 흥미 등을 스스로 파악하게 하여 올바른 자기진로를 찾아 가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소년소녀가장이거나 최극빈층 가정의 학생들로서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1박 2일의 캠프 기간 중에는 창의성, 적성검사와 장학증서 수여식, 놀이로 배우는 경제, 천문대 탐방 별자리 관측, 인형극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의류, 배낭, 학용품 등 푸짐한 선물도 함께 제공하였다.
캠프 둘째 날인 21일 오후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코오롱 그룹 이웅열 회장과 각 복지시설 관계자, 보호자 등이 참석하였고, 특히, 장애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가수 강원래 씨가 참석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았다.
가수 강원래 씨는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굴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가수로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면서 장학생 여러분들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는 지난 2002년 12월에 설립된 어린이 전문 재단으로서 전액 코오롱 그룹의 출자로 설립되었으며,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겠다는 코오롱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사업을 주 목적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