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중증장애인 카시트 지원 5천만원 기부
- 2008-10-27 오후 3:29:18 | 사회협력본부 김상효
<사진설명> 한국수출입은행 이평구 이사(오른쪽)는 27일 중증장애인 카시트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에게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진동수)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회관 6층 나눔의 숲에서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이웃사랑 성금은 중증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증장애인 카시트'지원에 쓰여질 계획이다.
공동모금회는 서울 강동, 송파, 광진구, 강남구, 중랑구 지역을 중심으로 48명을 선정해 자동차 이용시 자세를 지지하고 고정하는 카시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용 카시트는 일반 카시트보다 4배 정도 가격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은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카시트 지원으로 중증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2007년 총1억7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해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34곳에 샤워의자와 목욕침대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