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해피펀드 조성 등 사회공헌 중점
- 2008-10-30 오전 9:40:16 | 사회협력본부 김상효
한국도로공사의 상생경영은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을 만들겠다는 윤리경영과 '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을 슬로건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의 양 축으로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조직 안에 남아있는 구조적 부패, 고질적 관행을 없애고 청렴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윤리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생활 실천을 위한 사용자제작동영상(UCC), 포스터 공모전에 나섰다. 동시에 부패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비현실적인 각종 규정을 없애고 행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수많은 인·허가 관련 업무를 다시 점검하고 계약·조달 과정을 누구나 알 수 있게 해 협력사, 민원인과의 상생경영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사회공헌활동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채택될 만큼 중요한 사업이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이웃돕기 기금으로 조성하는 해피펀드, 조성된 금액만큼 회사가 기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가 핵심이다. 임직원 5000여명이 해피펀드로 연간 3억7000여만원을 만들어 전체 기금은 7억4000여만원에 달한다. 이 기금은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에게 사용된다. 330여개에 달하는 봉사단도 힘을 보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