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황과 과제(2004년 4/4분기 및 2005년 전망)

2004-11-17 | 경제조사실 이상호
ECO200444.hwp: □ 2005年國內經濟, 輸出鈍化 및 內需不振으로 4.3% 成長展望

?내년도 대외경제여건은 세계경제의 성장세 둔화로 고유가가 진정될 전망이나 IT경기의 하락, 원화가치의 절상,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교토의정서 발효 등은 국내경제에 부담요인이 될 전망

?대내적으로는 한국판 뉴딜정책, 기업도시 특별법 제정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 가계채무조정의 미진, 고용시장의 불안정, 과거사 규명 등 경제외적 이슈들의 논란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05년 국내 경제성장률(GDP)은 수출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되고 내수회복의 강도가 미약해 연간 4.3%의 성장률에 그칠 전망

?민간소비는 내년중 물가상승률이 하향 안정되고 감세 및 특소세 폐지, 확장적 재정정책에 힘입어 3.0%의 소폭 증가세가 예상

?설비투자는 수출 기업들의 가동률이 하락함에 따라 본격적인 회복은 기대하기 힘드나 설비 조정압력 지속으로 올해보다는 증가(6.7%)

?건설투자는 5.23 부동산 안정대책 등의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건축허가면적 등 선행지표의 감소세로 내년중 1.0%로 위축될 전망

?수출은 올 하반기 이후 세계경기 둔화, IT 경기사이클의 하강, 기술적 반락 효과 등으로 증가세가 6.6%로 둔화

?수입은 수출증가율의 큰 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내수의 완만한 회복에 따른 수입수요의 증가로 13.0%의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
?경상수지는 올해 235억 달러가 예상되나 내년에는 수출입간 증가율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126억 달러로 크게 줄어들 전망

?소비자물가는 내년중 원화환율 절상, 국제유가 안정, 내수부진 지속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완화되면서 3.3%로 안정

?실업률은 고용 창출 여력이 높은 내수 업종의 부진세가 지속되면서 올해보다 0.1%p 증가한 3.7%를 기록할 전망

?시중금리는 투자수요 부진에 따른 채권발행 물량감소, 韓銀의 정책 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으로 ’04년대비 0.6%p 하락한 4.3% 예상

* 이하 첨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