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경 한마음 산업인력 육성
- 2005-11-04 | 윤리경영팀 이소원
LG전자, 노경(勞經)이 한마음으로 산업인력 육성
LG전자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한마음으로 미래의 산업인력 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11월 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김쌍수 부회장과 장석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LG전자 산업인력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 대표에게 노경 공동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LG전자의 이번 장학금 지원은 勞와 經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가 있으나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노동조합과 회사가 재원을 공동출연해 조성한‘LG전자 노경사회봉사기금’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김쌍수 부회장과 장석춘 노조위원장이 함께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비롯, 전국의 LG전자 사업장에서도 노동조합 대표와 경영진이 함께 수여식에 참석하는 등 총 4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쌍수 부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열정과 도전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석춘 위원장도 “노조와 회사가 함께 조성한 노경사회봉사기금을 활용한 장학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학생들도 그 의미를 되새겨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8월말부터 한달간 전국의 실업계 고등학생 중 가정형편과 성적 및 봉사활동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발, 총 40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