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동전으로 이웃 사랑
- 2008-03-12 오전 10:42:23 | 사회공헌팀 최연지
잠자는 동전으로 이웃사랑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은 5일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통해 총 4천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하였다.
신한은행이 동전발행 비용을 절감하고 동전의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시작된 ‘사랑의 동전모으기’는 2007년 12월3일부터 2008년 1월31일까지 신한은행 전 지점에서 동전을 교환 및 기부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전교환 고객들 중 기부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 사랑의 열매 계좌에 송금수수료 없이 기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은행 각 지점 창구에 소액 기부고객을 위한 모금함도 비치해 자발적인 나눔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 가정마다 잠들어 있는 휴면자원인 동전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의 자원으로 활용한 것에 의의가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랑의 동전모으기에 이어 최근에는 세계 영양실조 어린이 및 저체중아를 돕기 위해 외국동전 모으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휴면자원을 활용한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신한은행은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건전한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시중은행 중 최고 금액인 1천6백억원을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